정부가 향후 5년간 60조원 이상의 연구개발 예산을 미래 국가전략기술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확보와 2040년 최초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특히 반도체, 우주항공, 이차전지 등 신소재 개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독자적인 AI소재 연구개발 플랫폼을 구축하여, 소재 설계와 실험 과정을 자동화하는 첨단 인프라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사람 개입 없이 24시간 지속 가능한 연구가 가능하도록 하며, 연구 기간 단축과 효율성 향상, 연구 품질 제고를 동시에 실현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30일 서울에서 제8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핵심 전략기술에 대한 집중 투자를 논의하였으며, 특허 우선 출원, 과감한 지원 정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한, 지역기술혁신허브와 특화 연구소를 지정하여 전략기술 육성 거점으로 확대하고, 우수 기업 발굴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해 ‘NEXT 얼라이언스’라는 협의체를 설립하였습니다.
이와 병행하여 글로벌 AI 혁신 거점도 재정비됩니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AI 기술·인재·자본 집중과 북미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프라를 강화하는 한편, 중국과 일본의 현지 규제와 산업 수요에 맞춘 AI 법제도 지원도 확대됩니다. 기존 7개 해외 IT 지원센터는 ‘KAIN(Korea AI Innovation Network)’로 전환하여, AI 기술 및 데이터, 실증 중심의 전문 거점으로 재편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정부는 지능형 업무관리 플랫폼 ‘온AI’에 모바일 서비스를 도입하여 전 중앙행정기관에 서비스 이용 확산을 추진 중입니다. 47개 기관을 대상으로 6월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AI와 데이터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와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조업의 핵심 자산인 ‘암묵지(암묵적 노하우)’를 AI로 보존하는 사업도 본격 추진됩니다. 30개 공정별 암묵지 데이터셋을 구축하여, 인력 은퇴와 함께 사라지는 노하우를 디지털화하는 과정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제조업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려는 전략입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AI소재 R&D 플랫폼 구축 전략’이 확정되었으며, 연구자가 소재 설계부터 검증까지 전 과정을 AI와 로봇을 활용해 자동화하는 자율실험인프라도 추진됩니다. 소재 AI모델과 자율실험센터, 그리고 통합 소재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통해 신소재 개발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품질을 향상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부 장관은 “정부의 AI 투자와 지원이 성과로 연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향후 각 부처의 추진 현황 점검과 전략 수정을 예고하였습니다. 이러한 종합적인 정책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가 전략기술 확보와 산업 혁신을 동시에 이끄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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