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부펀드, 오스템임플란트 2대 주주 턱밑까지…경영권 분쟁 불붙나
지분 6.57%로 늘어…지분 보유 목적 ‘경영권 영향’행동주의 펀드인 ‘강성부 펀드’가 오스템임플란트 지분 200억원어치를 추가로 사들이면서 2대 주주 턱밑까지 쫓아왔다. IB(투자은행) 업계에서는 강성부 펀드의 지분 보유목적이 ‘경영권 영향’인 만큼 경영권 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전날 유한회사 에프리컷홀딩스는 오스템임플란트 지분율이 기존 5.57%에서 6.57%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에프리컷홀딩스의 최대 주주는 강성부 펀드가 이끄는 KCGI 한국지배구조개선사모투자 합자회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