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AI·아프리카돼지열병’ 이동 많은 설 연휴 ‘최대 고비’
사람·차량 등의 이동이 많은 이번 설 연휴기간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당국은 설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비상 근무체계를 유지하는 등 빈틈없는 방역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23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이후 이달 20일까지 고병원성 AI는 가금농장에서 63건이 발생했고 야생조류에서는 141건이 검출됐다. 고병원성 AI는 경남 김해, 경기 김포·연천·고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