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ATS 출범 눈앞… “ETF·채권 거래 대상 확대해야”
국내 최초 대체거래시스템(ATS) 출범을 눈앞에 둔 가운데 거래 대상을 ETF(상장지수펀드), 채권, 파생상품 등 주식 이외 금융상품으로 확대해야 한단 주장이 나왔다. 김준석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17일 ‘대체거래시스템의 거래 대상 확대 필요성’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2013년 자본시장법상 대체거래시스템 설립·운영 근거가 마련된 이후 지지부진했던 ATS는 출범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해 11월 국내 주요 증권사와 증권 유관기관 34개사는 대체거래시스템 운영을 위한 법인 ‘넥스트레이드’ 창립총회를 열었다. 금융당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