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괴 755kg이 집에” 2000억 횡령 후…그때 그 주식 ‘대반전’
#지난 2021년 증시 개장일인 1월3일, 새해 벽두부터 코스닥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는 재무관리팀장 이모씨가 회삿돈 1880억원을 횡령했다는 충격적인 공시를 냈다. 경찰조사결과 재무관리팀장이던 이씨는 2020년 11월부터 약 1년간 회사 계좌에서 자신의 계좌로 15회에 걸쳐 총 2215억원을 횡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속기소된 이씨는 횡령한 돈으로 동진쎄미켐 주식 1430억원 어치를 사들여 증권가에 ‘슈퍼개미’로 등극했던 인물이다.경찰은 이씨 가족의 집 3곳을 압수수색해 1kg짜리 금괴 755개도 확보했다. 2215억원이라는 초유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