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공공기관 347개 지정…4대 과학기술원 지정 해제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4대 과학기술원이 공공기관에서 제외된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올해 공공기관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공공기관 지정안 의결에 따라 총 347개 기관이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공운법)상 관리 대상으로 확정돼 전년(350개) 대비 3개 감소했다. 한국특허기술진흥원은 이번에 공공기관으로 새롭게 지정됐다. 진흥원은 기타 공공기관(한국특허정보원)의 부설기관에서 지난해 8월 별도 법인으로 독립했다. 위탁사업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