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인 발생 ELS·DLS 잔액 1.6조원…”홍콩H지수 급락 여파”
지난해 3분기 손실 구간에 진입하는 녹인(Knock-In)이 발생한 파생결합증권(ELS·DLS) 잔액이 1조 651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이 중 홍콩H지수 급락으로 이를 편입한 ELS가 63.3% 대부분을 차지했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기준으로 녹인이 발생한 파생결합증권은 1조 651억원이다. 이 중 대부분(86.7%)가 2024년 중 만기 도래한다. 홍콩H지수를 편입한 ELS가 6711억원으로 녹인 발생상품의 대부분(63.3%)을 차지한다. 홍콩H지수는 지난해 6월 말 7667pt에서 9월말 5914pt,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