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파방지 열선 화재 연평균 300건…정부 안전관리 실태조사
최근 5년간 동파방지 열선(정온전선)에서 발생한 화재가 연평균 300건에 이르면서 정부가 실태조사에 나섰다. 지난해 3월 10명이 부상을 입고 20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청주 산부인과 화재사고의 원인도 1층 주차장에 설치된 정온전선의 과열로 밝혀지면서 화재 우려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겨울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동파방지 열선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500여개소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이달 19일부터 한달간 안전관리 실태조사에 나선다. 산업부가 국내에서 유통·판매되는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