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 떨어진 실적, 보호예수 폭탄까지…LG엔솔에 낀 악재 먹구름
지난해 코스피 주도주였던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실적 악화와 함께 경기침체 우려로 인한 고객사인 전기차 업체의 수요 둔화도 예상돼서다. 대규모 보호예수 물량 매도 리스크도 존재한다.증권가에선 LG엔솔에 대한 실적 기대치를 점차 낮추고 있다. 악재가 겹친 만큼 투자자들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LG엔솔에 주는 긍정적인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10일 오전 11시8분 LG엔솔은 전 거래일 보다 1만7500원(3.77%) 오른 48만1500원을 기록 중이다. 미국 완성차업체인 ‘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