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지난해 우리나라 무역흑자국 1위…적자국 1위는 사우디
지난해 베트남이 3년 연속 우리나라 무역수지 최대 흑자국 자리를 지켰다. 4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연간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대베트남 무역수지 흑자는 342억5000만 달러(잠정치)로 무역 흑자국 1위를 기록했다. 베트남은 2020년부터 우리나라의 무역수지 흑자국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019년까지 흑자국 1위를 유지했던 중국은 우리나라의 수출 성장세 둔화와 원자재 수입이 급증하며 흑자 규모가 줄고 있는 상황이다. 2021년 242억2800만 달러를 기록하며 무역수지 흑자국 2위였던 중국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