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성수품 공급 ‘안정적’…10대품목 가격 작년보다 5.1%↓
설 명절을 10여일 앞둔 가운데 정부는 주요 성수품의 공급이 안정적이며 10대 성수품 가격도 지난해 설보다 5.1%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11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세종청사에서 ‘2023년 설 성수품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달 4일 발표한 ‘설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이달 2일부터 계약재배 물량 등을 활용해 10개 설 성수품을 평시 대비 1.5배 수준으로 공급하고 있다. 9일까지 6만2000톤의 설 성수품을 공급했으며 이는 공급계획 5만4000톤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