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성수품 서민 부담 완화…설 역대 최대규모 공급, 최대 60% 할인
정부가 설 연휴 물가 안정대책으로 16대 성수품을 설 역대 최대 규모로 공급한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 생활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폭적인 전기·가스요금 복지할인 지원와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단가인상에도 나선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최근 물가는 유가·곡물가 등 원자재 가격안정세 등으로 점차 둔화되는 양상이다. 그러나 여전히 설 연휴와 동절기를 맞아 먹거리·난방비 등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