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수 50조 더 걷혔지만…재정적자 98조, 국가채무 1045조
지난해 1~11월 세수가 50조원 더 걷혔지만 지출이 크게 늘면서 관리재정수지 적자는 100조원에 육박했다. 국가채무는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당시 정부가 제시한 전망치를 웃도는 1045조원까지 늘었다. 기획재정부는 12일 이런 내용이 담긴 ‘월간 재정동향 1월호(2022년 11월 말 기준)’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총수입은 571조6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총수입 진도율은 전년동기 대비 2.0%포인트 증가한 93.8%다. 이중 국세수입은 소득세·법인세·부가세를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