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하면 뭐하나 일손 없는데”…조선업계 인력난 아우성
최근 수주 호황으로 일감이 늘고 있는 조선업계의 일손 부족이 심각하다. 최근 개선된 수주실적의 영향으로 각 조선사들이 올해부터 건조에 들어가지만 상대적으로 낮은 임금과 열악한 근무 환경 등으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부는 급한데로 외국인력 확충에 나섰지만 저임금과 하도급 구조 등 인력난을 야기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장기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9일 거제 대우조선해양을 방문, 인력난을 겪고 있는 조선업계 의견을 청취했다. 최근 국내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