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부 특수활동비 1254억원…전년比 48% ↓
올해 정부의 특수활동비가 작년보다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국방부의 정보보안비 포함시 1.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기획재정부와 재정정보공개시스템 ‘열린재정’에 따르면 국회는 올해 정부 특수활동비로 1254억원을 편성했다. 삭감이나 증액 없이 당초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 그대로 통과했다. 올해 특수활동비는 지난해 본예산 대비 1142억원(47.7%) 줄어든 규모다. 2차 추가경정예산 대비로는 1125억원(47.3%) 감소했다. 특수활동비는 기밀 유지가 요구되는 정보, 사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