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취업자 수 ‘뚝’ 고용 한파 덮친다…믿을 건 재정 일자리뿐
올해는 고용 호황기가 막을 내리고 대규모 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효과가 사라진 데다 글로벌 경기 침체가 고용 시장에까지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이 고용 규모를 줄이면 기댈 수 있는 건 재정 지원 일자리뿐이다. 그동안 공공형 노인 일자리 축소 방침을 고수해왔던 정부로선 입장을 바꿔 재정 일자리를 대폭 늘려 고용시장 한파에 맞설 수밖에 없다. 올해 취업자 증가 폭, 지난해보다 90% 가까이 떨어질 듯 올해 고용 전망이 심상치 않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