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철강·반도체 일자리 늘고 섬유는 감소
올 상반기 업종별로 철강·반도체 일자리는 증가하겠지만 섬유 업종 일자리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기계, 조선, 전자, 자동차 등의 업종은 지난해와 비슷한 고용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한국고용정보원은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올 상반기 주요 업종의 일자리 전망을 발표했다. 반도체 업종은 글로벌 시장 위축에 따른 생산 감소에도 설비 투자가 늘고 고용 증가세도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올 상반기 고용 규모는 전년동기대비 약 2000명(1.6%) 정도가 늘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