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파산·상폐·먹튀’ 얼룩졌던 코인시장…”자율 규제에 법적 근거 필요”
지난해 5월 ‘루나-테라’ 사태를 시작으로 11월 FTX파산, 12월 위믹스 상장폐지 등 가상자산업계 주요 이슈가 터지면서 자율규제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12일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국내 워화마켓을 운영중인 가상자산 거래소가 공동설립한 ‘디지털자산거래소공동협의체(DAXA)’가 심포지엄을 열고 자율규제를 중심으로 한 현황과 쟁점을 짚어봤다.닥사 의장사인 업비트의 이석우 대표는 “자율규제의 기반을 마련했다. 정보의 비대칭성으로부터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보고서 및 백서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