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상반기에 예산 65% 투입 ‘역대 최고’…”경기하락 대비”
정부가 경기침체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상반기 역대 최고 수준인 65% 집행에 나선다. 직접일자리의 90%도 상반기에 만들기로 했다. 정부는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재정 신속집행 계획’을 의결했다. 정부는 전체 중앙재정·지방재정·지방교육재정 가운데 482조5000억원의 신속 집행 관리를 추진한다. 중앙재정과 지방교육재정은 상반기에 각각 65%를, 지방재정은 60.5%를 집행하는 게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