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량 폭증” 머스크 발언에…테슬라 11% 급등, 160달러대
테슬라가 26(현지시간) 11% 급등 마감했다.테슬라는 이날 10.97% 오른 160.2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테슬라가 전날 장 마감 후 발표한 지난해 4분기 순이익과 매출액도 수용할만한 수준이었지만 주가를 끌어 올린 것은 전기차 가격을 인하한 후 “주문량이 생산 속도의 거의 2배에 육박한다”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이었다.테슬라가 2021년 초부터 제시하기 시작한 향후 수년간 연평균 전기차 인도량 증가율 50%를 유지하면서도 정작 올해 전기차 생산량은 전년비 31% 늘어난 180만대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