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시작하면 현금 쏩니다”…개미 다시 모으는 증권사들
계묘년 새해를 맞아 증권사들의 고객 유치 이벤트가 쏟아진다. 지지부진한 증시에 시장을 떠난 개미들을 잡기 위해서다. 지난해 초 12조원을 웃돌던 코스피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올해 들어 6조원대로 반토막났다.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비대면 주식 계좌를 처음 개설한 고객 중 국내주식을 1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에게 현금 1만원, 100만 원 이상 거래한 고객에게 추가 3만원을 지급하는 등 최대 4만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미국주식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에게는 투자 지원금 40달러를 증정한다. 이 이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