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올 1분기 경기전망 “부정적”…원자재가 상승·내수 부진
중견기업들이 원자재 가격 상승과 내수 부진으로 올해 1분기 경기가 지난해 말보다 부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중견기업 620개사를 대상으로 경기 전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1분기 경기 전반 전망지수는 직전 분기(94.9)보다 1.5포인트 하락한 93.4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지수가 기준점인 100을 넘으면 전분기보다 긍정적으로 전망한 기업이 많다는 것을, 100 미만이면 부정적인 전망이 많다는 것을 뜻한다. 제조업 경기 전망 지수는 작년 4분기보다 2.5포인트 하락한 90.5로, 자동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