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한파·금리 인상’ 타격에… 1년 새 기업 공모발행액 11.6% 줄었다
지난해 주식·회사채 공모발행액이 204조5747억원으로 전년대비 11.6% 감소했다. 증시 약세로 기업공개·유상증자 등 주식 발행이 줄었다. 회사채 시장도 좋지 않았다. 금리 인상 여파로 전년보다 회사채 발행 규모가 감소했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주식 공모 발행실적은 총 174건, 21조9208억원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대 규모였던 전년(199건, 29조903억원) 대비 7조 1495억원(24.6%) 감소했다. 공모주 시장 위축으로 코스피 상장이 전년 14건에서 지난해 4건으로 크게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유상증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