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무역 적자 472억 달러…14년 만에 ‘역대 최대’ 적자
지난해 무역수지 적자가 472억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글로벌 에너지 위기가 영향을 끼쳤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런 내용이 담긴 ‘2022년 12월 및 연간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지난해 수출액은 6839억 달러로 전년 대비 6.1% 증가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세계 수출 순위는 전년 7위에서 한 단계 오른 6위로 상승했다. 산업부는 한국이 반도체·자동차·석유제품·이차전지 등 품목은 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