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말정산 추가납부 직장인 400만명…평균 98만원
2021년 귀속분 근로소득에 대한 작년 연말정산에서 환급액을 받지 못하고 세금을 추가로 납부한 직장인이 40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세청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작년 연말정산에서 ‘납부할 세액’이 있던 사람은 393만4600명이었다. 이들은 연중 미리 떼인 세금이 실제 세금보다 적어 연말정산 이후 추가 세액을 납부했다. 작년 연말정산에서 근로소득을 신고한 근로자는 1995만9000명으로 이 중 19.7%가 연말정산으로 세금을 추가 납부했다. 세금을 돌려받은 사람은 67.7%(1351만200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