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취업자 최대였다는데”…올해는 ‘고용절벽’ 급반전
지난해 취업자 수가 22년 만에 최대 증가 폭을 기록하며 ‘고용 호황기’를 보냈지만 올해는 상황이 급변해 고용 절벽에 맞닥뜨릴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효과가 사그라들고 있는 데다 전년의 기저효과도 고용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지난해 취업자 수 81.6만명↑···22년 만에 최대 증가 폭 지난해 고용시장에는 그야말로 훈풍이 불었다.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2022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