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회사채 수요 30% 감소…우량채·단기채 위주 쏠림
지난해 급격한 금리 인상의 여파로 채권 투자수요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우량채, 단기채 위주로 자금이 쏠리는 양극화 현상이 심화했다.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공모 회사채 수요예측 규모는 총 322건 28조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건수는 35.3%(176건), 금액은 28%(11조1000억원) 감소했다. 수요예측 참여금액은 65조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8.4% 줄었다. 청약 경쟁률은 2021년 398.8%에서 지난해 230.5%로 대폭 낮아졌다.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한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