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해 보낸 美증시, 새해 전망은 ‘상저하고'[월가시각]
![]() |
지난해 뉴욕증시는 2008년 이후 최악의 해를 보냈다. 월스트리트는 올해도 증시가 만만치 않은 도전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한다. 일각에선 상반기 중 증시가 최저치 기록을 경신하며 추가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그러나 더 깊은 경기침체나 새로운 외생적 사건이 발생하지 않는 한, 하반기부터 증시 상황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는 것이 전반적인 관측이다.2022년 뉴욕증시는 투자자들에게 악몽과 같았다. 지난 한해 동안 S&P500지수는 19.4% 하락했다. 지난 45년 동안 S&P500지수가 두 자릿수 하락을 기록한 것은 6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