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작년 4분기 -0.4% 역성장…올 1분기는 플러스 전환할 것”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작년 4분기 우리 경제가 역성장을 보였지만 올해 1분기에는 플러스(+) 성장률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추 부총리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난해부터 시작된 주요국의 급격한 금리 인상 등으로 지금 전 세계적으로 실물경제 어려움이 확대되는 상황”이라며 “이에 따른 수출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화물연대 운송거부 등 일시적 요인이 겹치며 작년 4분기 GDP(국내총생산)가 -0.4%의 역성장을 기록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