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의 삼성전자·LG전자…’어닝 쇼크’ 증시에 독? 기회?
현실은 더 암울했다. 기업 실적은 예상보다 더 나빴다. 2022년 4분기 어닝 시즌 개막과 함께 날라온 성적표는 ‘충격’, 그 이상이다. 대한민국의 대표선수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어닝 쇼크’로 시작된 실적 발표이다 보니 걱정은 깊어진다. 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022년 4분기(10~12월) 코스피 상장사 187개사의 실적 추정치는 매출액 645조2360억원, 영업이익은 32조610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액은 12.8%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25.6% 줄어든 규모다.영업이익 전망이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