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반만에 1.7조 몰린 만기매칭 채권 ETF..인기 비결은
만기가 있는 채권 ETF(상장지수펀드)에 뭉칫돈이 몰려들고 있다. 상장한 지 한 달 반만에 만기매칭형(존속기한형) ETF에 2조원 가까운 자금이 유입됐다. 만기까기 보유만 하면 기대수익률을 손에 쥘 수 있는데다 소액 투자가 가능하고 ‘채권 안정상’까지 갖춰 투자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단 분석이다.5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만기매칭형 채권 ETF 10종의 순자산 총액은 1조7052억원을 기록했다. 상품별로 보면 KODEX 23-12 은행채(AA+이상) 액티브 ETF가 순자산 6393억원을 기록하며 선두에 섰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