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차 전기본]원전 늘리고 신재생은 속도조절…정부 “NDC 달성 가능”
정부가 2030년까지 원자력발전의 전원별 발전량 비중을 32.4%로 확대하기로 했다. 기존 원전의 계속운전과 신규 원전 건설을 통해 2036년까지 원전 비중을 34.6%까지 높인다는 목표다. 신재생에너지는 2030년까지 21.6% 비중을 목표로 설정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2030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안’을 통해 설정한 목표치인 30%보다 8.6%p 낮은 수치다.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비중이 대폭 줄었음에도 2030년까지 전환부문 배출가스 감축 목표인 1억4990만톤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