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또 신약…’치매=불치병’ 공식 정말로 사라지나
미국에서 알츠하이머 치료 신약이 2년만에 탄생했다. 알츠하이머성 치매는 마땅한 치료제가 없던 대표적 불치병이지만 신약 허가문턱이 가장 높은 미국에서 연이어 새로운 치료제가 허가되고 있는 것. 하지만 2년전 허가받은 치료제와 비슷하게 이번에도 효능과 안전성 논란이 제기된다. 2년사이 허가받은 치료제 2개 모두 같은 제약사가 개발한 신약이기도 하다. 제약업계에서는 추후 이 치료제의 실제 의료현장 적용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는 말이 나온다. 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6일(현지시간) 알츠하이머 증세를 늦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