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공공부문 일자리 7만3000개 증가…증가폭 반토막
코로나19 확산 2년째를 맞으면서 2021년 정부·공기업 등에서 만들어낸 일자리 증가폭이 전년대비 절반 넘게 줄었다. 코로나19 관련 일자리가 감소한 영향이다.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21년 공공부문 일자리 통계’에 따르면 공공부문 일자리는 283만9000개로 전년 대비 7만 3000개(2.6%) 증가했다. 일반정부 일자리는 5만3000개(2.2%), 공기업 일자리는 2만개(5.2%) 늘었다. 총 취업자 수 대비 공공부문 일자리 비율은 10.3%로, 전년 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취업자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