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중견기업 규모·수출액 두배로…’디지털 전환’에 1.5조원
정부가 2030년까지 현재 5500여개 수준인 중견기업의 수를 두배로 늘리고 수출액도 2000억 달러 수준으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반도체, 이차전지, 첨단 바이오 등 중견기업 15대 핵심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진출과 공급망 안정을 지원하고 디지털 전환 R&D에 1조5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16일 인천 송도 엠씨넥스에서 ‘중견기업 산업 현장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견기업 성장촉진 전략’을 발표했다. 이전 전략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