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뒤 2배 성장, 투자 5배 늘려라”…어떤 바이오 시장이길래?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antisense oligonucleotide, 이하 올리고) 시장이 바이오업계 미래 먹거리로 떠올랐다. 전방산업인 RNA(리보핵산) 치료제 시장의 폭발적 성장이 예고된 가운데 핵심 원료인 올리고 시장 규모가 5년 안에 두 배로 성장할 전망이어서다. 동아쏘시오그룹 계열사인 에스티팜이 이 시장을 노리고 일찌감치 공장 증설 시간표를 공개한 가운데 경쟁사인 미국 애질런트도 최근 공격적 증설 계획을 내놨다. 결국 수주 경쟁에서 앞설 생산 기술력과 수율 확보가 관건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7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