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살 ‘제약 맏형’이 키운 바이오시밀러, “이제 세계시장 도전”
동아에스티의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 ‘DMB-3115’의 글로벌 시장 공략 시간표가 나왔다. 올해 상반기 중 미국과 유럽에 품목허가를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오리지널 의약품인 스텔라라와 비교해 동등한 치료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한 임상 3상 결과가 근거다. 오리지널 스텔라라의 연간 매출이 12조원에 육박한 만큼 해당 의약품의 바이오시밀러인 DMB-3115가 파고들 시장 영역도 크다. 정통 제약 영역에서 90년간 업계의 맏형 역할을 해 온 동아쏘시오그룹의 바이오 도전이 시작되는 셈이다. 24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D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