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먹거리 육성 사활” 대기업 이합집산 가속화
최근 3개월간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대규모기업집단의 소속회사 수가 5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수소·자동차 관련 분야와 관련한 업체를 신설하거나 지분인수하고 동종사업계열사 간 다수의 흡수합병이 활발해졌으며 기업집단 내 사업구조 개편이 늘어난 데 따른 결과다. 공정거래위원회가 8일 발표한 ‘대규모기업집단 계열회사 변동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대규모기업집단(자산 5조 원 이상 공시대상기업집단)의 소속회사는 2882개로 3개월 전인 지난해 11월1일 2887개보다 5개사가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