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노동시장 불균형…빈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방안 마련”
고용둔화에도 인력난을 호소하는 노동시장 불균형이 심화됨에 따라 정부가 내달 빈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방안을 발표한다. 정부는 24일 서울청사에서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방 차관은 “고용은 경기둔화 영향과 기저효과 등으로 증가폭이 축소되고 있고, 물가는 아직 5%대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머물러 있는 가운데, 반도체 업황 부진 등에 따른 수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우리 경제의 개선세 여부에 대해 “불확실하다”고 판단했다.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