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 폭탄에도 억대연봉’…가스公 직무급·무인화로 인건비↓
올 겨울 난방비 폭탄으로 서민 부담이 늘고 있는 가운데 경영난을 호소한 한국가스공사의 억대연봉자 수가 지난해 50.2% 증가하는 등 성과급 잔치를 벌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가스공사는 호봉제 보수체계 개선을 위한 직무급제 도입을 확대하고 휴일·야간 근무가 많은 관리소 무인화를 추진해 인건비를 절감하겠다는 방침이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주환 국민의힘 의원이 가스공사로부터 받은 ‘연도별 수익성 및 복리후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가스공사에서 억대 연봉을 받은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