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투성이 12살’ 학대 살해한 계모 “사죄하는 마음 뿐”
12살 아들을 지속적으로 학대한 끝에 멍투성이로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의붓어머니와 친아버지가 검찰에 넘겨졌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친부 A씨(39)를 아동복지법상 상습아동학대 및 상습아동방임 혐의로, 계모 B씨(42)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살해, 아동복지법상 상습아동학대 및 상습아동방임 혐의로 검찰에 각각 구속 송치했다.B씨는 이날 오전 8시10분 인천 논현경찰서 유치장에서 검찰 송치 전 모습을 드러냈다. 계모는 “(학대살해) 혐의를 인정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