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등 시작한 한국타이어…”비용 절감으로 올해 수익성 개선 전망”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주가가 크게 올랐다.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뛰어 넘는 실적을 내면서다. 환율 상황은 지난해 대비해서는 부정적이지만, 비용 측면에서 우려가 해소됐고 이에 따라 올해 안정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지난 3일 코스피 시장에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250원(9.73%) 오른 3만665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주가의 급등은 견조한 지난해 실적과 올해 실적 개선 전망 때문이다.앞서 한국타이어는 지난 2022년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역대 최고 매출액인 8조3942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