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동업 2세’ 이사회 나란히 진입…’최대 주주’ 셈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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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공동 창업주의 자녀가 각각 사내이사로 선임된다. 지난해 나란히 부사장으로 승진한데 이어 이제 이사회에서 주요 사업결정에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된다. 제약업계에 한창인 오너 2~4세로의 세대교체가 공동 창업주의 ‘동업 경영’ 체제를 50년 이상 이어온 삼진제약에서도 진행되는 셈이다. 일단 삼진제약의 2세 경영도 동업 경영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물론, 그렇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 못한다. 이 경우 지난해 돌연 삼진제약 최대 주주로 올라선 하나제약의 셈법까지 염두에 둬야 한다. 업계에서 삼진제약의 세대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