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도 NASH 앞에 좌절…’빅파마의 무덤’ 누가 먼저 뚫나
얀센이 수억달러의 계약을 발판으로 도입한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 신약후보물질의 개발 권한을 반납했다. 글로벌 대형 제약사도 개발에 번번이 실패해 ‘빅파마의 무덤'(Big pharma)으로 통하는 NASH 신약 도전에 얀센도 이름을 올린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하지만 난공불락처럼 보인 NASH에 신생 바이오사가 성공적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세계 첫 허가를 노린다. NASH 치료제를 개발중인 한미약품과 유한양행, 동아에스티 등 국내 업계도 이 도전을 주시한다. 2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얀센은 최근 ‘애로우헤드 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