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두색 번호판 다는 ‘법인차’…제네시스·람보르기니·벤츠 어쩌나
법인차 사적유용 논란으로 정부가 7월부터 법인차에 연두색 전용 번호판을 부착하기로 한 가운데 운행이 많이 되고 있는 법인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G80·G90, 벤츠 마이바흐 S클래스 등의 법인차 운행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번호판 색이 바뀌면 고가 외제차의 법인차를 사적으로 사용하는 사례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5일 페이스북을 통해 아빠 찬스로 슈퍼카를 몰고 다니는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원 장관은 “포르쉐, 람보르기니, 페라리 등 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