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신임사장, 이달중 선임…이순호 실장 등 거론
한국예탁결제원 신임 사장 선임 절차가 이달 마무리된다. 최근 3번 연속 금융위원회 고위 관료 출신이 사장직을 맡아왔는데 이번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캠프에서 활약한 은행 전문가가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달 30일까지 신임 사장을 공개 모집했다. 지원자 10여명 가운데 이순호 금융연구원 은행보험연구2실장이 포함됐는데 이 실장이 가장 유력한 사장 후보로 거론된다. 이 실장은 윤 대통령 대선후보 캠프에서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과 함께 경제분야 싱크탱크 역할을 했다. 또 윤 대통령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