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습도 자동 조절’ 스마트벌통으로 꿀벌 폐사 막는다
겨울철 꿀벌이 사라지거나 집단폐사하면서 꿀벌을 화분 매개로 이용하는 작물 재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은 화분매개벌의 생존 기간 늘리는 ‘스마트벌통’을 개발해 보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8개 시군에서 ‘화분매개용 디지털벌통 기술 시범사업’을 추진, 200여개의 벌통을 시범 보급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한 해 평균 61만개의 화분매개용 벌통이 농작물 수분에 사용되고 있다. 특히 딸기, 토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