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30% 수익 vs 개미 -3% …곱버스에 당했다
연초 상승장에서 투자자들의 성적표는 극명하게 갈렸다. 외국인과 기관이 저평가 주식을 사들여 수익을 올린 동안 개미(개인 투자자)들의 손실이 지속됐다. 개미들이 손실 만회를 위해 ‘빚투(빚내서 투자)’에까지 나서고 있지만, 손실을 더 키울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22일 한국거래소 통계에 따르면 외국인은 올해 개장일(1월2일)부터 지난 20일까지 주식 시장에서 약 9조118억원 순매수 했다.이날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외국인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5개 종목은 순서대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SDI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