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당국, 튀르키예 지진피해 성금 송금절차 완화
정부가 튀르키예 지진피해 구호를 위해 지진피해 성금 송금절차를 완화한다. 13일 외환당국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유권해석·행정지도 등을 통해 일선 은행에서 서류 확인 등을 이유로 지연되고 있는 튀르키예에 대한 인도적 지원 관련 해외송금 절차의 빠른 해결 지원에 나선다. 현행 외환규제 체계상 불가피하게 한은 사전신고 등 별도절차가 필요한 경우에도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해 기업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튀르키예에 진출한 국내기업의 현지법인들은 난민지원, 구호물품 확보 등 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