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분기 전국 광역지자체 75%서 소비 감소…서울도 5% ‘뚝’
지난해 4분기 경남 등 4개 시·도를 제외한 12개 시·도에서 소매판매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9일 발표한 ‘2022년 4분기 및 연간 시·도 서비스업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국 16개 시·도(17개 시·도 중 세종 제외) 중 작년 같은 분기보다 소매판매가 감소한 시·도는 12개다. 이 중 대전(-5.2%)의 감소폭이 가장 컸고 제주(-5.1%), 서울(-5.0%), 광주(-3.4%), 대구(-2.9%), 전남(-2.0%)이 뒤를 이었다. 부산(-1.9%), 울산(-1.5%)